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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괌 4박5일 / 가든빌라 호텔십이연기설 중 '행' 2023. 12. 4. 01:11반응형
괌과의 시차는 1시간.
1시간을 번 기분이다..💬
괌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2월~5월까지이다.
실제로 크게 덥지도 않았다.
4박 5일의 괌 여행을 다녀왔다. 말하면 다들 괌에서 그렇게 오래할게 있어? 하는데 그냥 갔다.
학교갔다가 바로 출발 하는 일정이라 계획도 못짜고 그냥 비행기랑 숙소만 예약하고 떠난 여행이였다. 집 가는 길에 유심 예약한듯. 주변에도 아는 이 없이 떠났다. 이게 바로 망명?
온갖 피로를 달고 새벽 5시에 인천으로 출발.
한파 경보에 반팔입고 공항가는 사람
1일차
도착해서 25불을 주고 택시 타고 숙소로 슝
가든 빌라 호텔에 묵었다.
엄청난 가성비의 호텔이니 이용해보시길
첫째날 Tumon Lee Garden 중식을 먹고
K마트 구경갔다. 여기서 헤네시 꼬냑을 선물로 샀다.
완전 감동뿌듯자랑하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티를 못냈다. 팍씨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도스버거 포장해서 먹었다.
웨이팅은 없는데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웰컴투괌 가든 빌라 호텔 수영장 뷰 가든 빌라 호텔 로비에서 수영장 뷰 호텔 내부. 개인 침대, 온수, 조리가능 부엌, 한국 TV 너무 편했다. 4박5일 내내 1박2일 봄. k마트 가는 길. i ❤️ guam 도스버거. 새우버거가 유명하다네요. 치킨버거랑 치킨프라이 시켰는데 둘다 비추. 버거시키면 감튀는 나옵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중식당의 인기 메뉴. 새우가 굉장히 딱딱함. 특별하진 않다. 마파두부 인기있는 면요리 바다에서 호텔로 가는 길 뷰.
2일차
급하게 돌핀투어&별빛투어를 예약했다. 괌조아닷컴으로 예약했고
물 좋아하면 돌핀투어는 추천, 별빛투어는 좋긴한데 가격이 비싸지 않나 싶음.
돌고래 볼 확률이 70%라고 했는데, 돌고래를 보고 또 스킨스쿠버 하는 곳 가는 길에 다른 종류의 돌고래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수면 위를 향유하는 거북이까지 봤다.
참고로 돌핀투어는 돌고래를 못보면 여행 중에 다른 날 가준다고 하니까 최대한 여행 첫째 날로 잡는 것이 좋다.
거기 도와주는 청년이 잘생겨서 여권 뺏고싶었음
근데 걘 여기 사람이구나❕️
그리고 스킨스쿠버 하는데 그때 괌 바다 맛을 처음 봤는데 너무 짜다 너무 너ㅜ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는 음식을 늦게 먹는 사람으로서 하루에 다 해치우려고 예약 했는데
그날 저녁에 비가 너무와서 이례적으로 별빛투어가 취소됐다. 별을 볼 수없어서 그런듯.
취소 된 김에 다른 일정을 잡으려고 했으나 다들 엄청 피곤해해서(나도) 그냥 잤다.
이 날은 점심은 배위에서 토스트랑 연어 먹고
점저는 반타이 가서 태국음식 먹음(비추)윤슬 돌고래 너무 많아 환호지르면 가까이 나온다고 함. 외향돌은 조금 버거운데. 거북이까지 봄. 정말 날 것의 맛이였다. 정말 짰다. 독살인줄 알았음. 그리고 괌에선 동물 털을 제거 안하더라... 야식으로 한국식 치킨. 사장님 신문에도 나오셨던데. 야식으로 타코. 괌에서 쌀국수랑 이게 젤 맛있었음. 아보카도 부리또 조금 짰고 익숙한 맛은 아니였다.
3일차
괌 최대 쇼핑지 GPO로 갔다. 이때가 블랙프라이데이 날이였다는데 모르고 그냥 감.
많은 후기를 보니 캘빈클라인, 타미, 로스만 구경해도 되는 것 같은데 로스는 브랜드 제품도 많긴 한데 이게 진짠지 짭인지
몰라서 아주 고민함. 그리고 너무 사람이 많아 답답해서 바로 나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어딜가도 크리스마스 제품을 팔았다.
식사는 당연히 GPO 앞에 있는 롱혼 스테이크 집에 갔다. 가기 전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괌물가가 비싸서 스테이크 치고 저렴했음. 여기서 먹은 고기 잊지 못해 너무 맛있어~!
엄청난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서 호텔 수영장 수영을 한 듯
롱혼스테이크. 한국에서 미국산은 그렇지만 여기서 미국산은 국산이다! 프라이 감자 스프였나 정말 날씨가 좋다. 4일차
사랑의 절벽을 갔다가(30초 컷 비추)
거길 다녀왔다. 어제 쇼핑에 맛을 들이고 최대 번화가인 마이크로네시아 몰
도착해서 밥을 바로 먹고 한창 돌아다녔다. 폴로 랄프로렌을 노리고 왔으나 건지지 못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 날이라 그런가 옷이 없었다. 유명한 케이블 가디건도 7세 아동 사이즈만 남아있었음.
로스도 어제와 같은 이유로 아예 안들어갔고
시나본의 본점에서 유명한 빵을 먹었다.
폴로가 있는 메이시스가 입구만 한 4개정도 있으니 잘 돌아다녀야 함.
그리고 고디바, 비타민이랑 어그 등 소소하게 쇼핑한 후 앞에 마트에서 술이랑 고기를 쇼핑했다. 괌에 다시가면 무조건 조리가 가능한 호텔을 가서 매일 요리만 해먹을 것임. 맛있는 곳이 너무 없고 비싸다 ㅠㅠ
집에 돌아갔다가 밥을 먹고 다시 번화가로 걸어갔다. 명품을 보기위해서!
늦게 가서 아쉽게도 한시간정도 밖에 쇼핑을 못했는데 언니는 구찌를 질렀다. 괌의 최대 특산물이라는데
나는 호놀롤로쿠키랑 텀즈(소화제)를 샀다.
다시 돌아와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했다. 자쿠지도 있어서 좋은데 현지인들이 노래틀고 담배펴서 살짝 쫀 상태로 해야됨. 이 날은 다행히도 수영장에 우리만 있었다.
태풍으로 피해가 많아서 저렇게 보수가 안되거나 날라간 시설물이 많다. 그닥 추천하지 않음. 캐롤이 들려와 크리스마스 같았다. 시나본 늦게가면 인기메뉴는 품절이라고 함. 알고보니 한국에도 있는거라 실망. 쌀국수 뒤지게 맛있었음. 몰 푸드코트에서 피자 3조각과 쌀국수랑 삼겹살 덮밥.
5일차
마지막 날은 아침 호텔 수영&바다수영을 하고 이찌방라멘에서 점심을 먹은 후 처음으로 카페를 들렸다가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다.
공항까지는 차로 9분이라 좋다. 호텔에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카페에서 여유있게 나왔는데
택시기사가 30분 기다리게해서 허겁지겁 2시간 전에 도착함.
한 15불 정도 나온 것 같다. 한인 택시로 꼭 타세요.
@ : 마마택시이찌방 라멘이 마지막 식사. 덜짜게 요청드리니 슴슴했다. 샐러드에 과자들어감. 괌은 카페도 맛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스크림은 맛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카페 서비스로 주셨다. 비행기 신발 벗고 타는거 지금 알음. 공교롭게도 내 옆에 아무도 안탐. 좋은건가? 😭
크루즈 투어랑 현지 공연 같은 것도 궁금했는데 홍보가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 하지 않았다.
한번 가면 다시 갈 일 없다는게 무슨 뜻인지는 알겠다. 근데 명품 쇼핑하러 가기 너무 좋은 듯.
우기라서 그런지 크게 덥지도 않았다.
잘 안타길래 마지막 날 선크림 안바르고 놀았다가 까매짐. 수영장 갔더니 사람들이 어디놀러 갔다왔냐고 와글와글 물어보심. 이거 언제 괜찮아지나요..
괌 팁은 남들 사는거 사오고 수영 많이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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